‘여기서 챌린지! 달리는 창업플랫폼, 고양이 트럭’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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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심사과정 |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중앙부처 및 광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했다. 1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거처 15개 중앙부처와 33개 지자체 48개 사업을 1차로 선정했고, 4월 7일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중앙부처와 1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 특별교부세, 기관포상, 정부혁신평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여기서 챌린지! 달리는 창업플랫폼, 고양이트럭’ 사업을 공모했고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누구나 가게 #퇴근 후 창업 #창업 한 달 살이’ 등의 테마로 창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준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공공과 함께 풀어가며 창업분야에 대한 적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디자인해, 창업에 따른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높일 수 있는 이동형 창업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던 중 지역의 문제점들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기존 창업지원정책이 정책공급자 입장에 맞춰져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창업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hanmintop@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