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형 뉴딜펀드 순항...2호펀드 ‘봉화 풍력발전’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4.25 13:07
케이디비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정책형 뉴딜펀드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419억원 규모의 2호 뉴딜펀드를 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정책자금 369억원, 민간자금 2050억원 등 총 2419억원이다.

지난 2월 1호 뉴딜펀드에 이어 이번에 결성된 2호 뉴딜펀드는 인프라 분야의 첫 펀드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발전 분야에 투자한다.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에 펀드금액 가운데 일부인 818억원을 투자한다.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산업은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 총 투자비 1600억원을 들여 60.2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달 5일 조기 판매가 완료된 국민참여 뉴딜펀드도 이달 21일 총 2000억원 규모의 10개 펀드 결성을 완료해 이달부터 투자를 개시한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한국판 뉴딜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뉴딜펀드의 투자가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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