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4.27 16:02

4.26~5.21 접수, 30개 기업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사업화자금 등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기업의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2021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액셀러레이팅은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초기 투자, 네트워킹, 멘토링, 판로 개척, 교육 등을 아우르는 민간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프로그램으로,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4월 초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문 액셀러레이터 3개사(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업체별 10개씩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액셀러레이터 별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선발된 30개 기업에는 액셀러레이터 연계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등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사업화자금 5천만 원, 공사 보유 관광산업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담당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4월 26일(월)부터 5월 21일(금) 14시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미만 관광분야 중소기업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액셀레이터 별 제공 프로그램, 주요 모집대상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1개 사를 선택하면 되고, 선정기준, 제출서류 등은 액셀러레이터에 따라 다르므로 개별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공사 또는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참여기업이 창업 3년 미만의 관광기업이라는 점을 감안, 이번 사업에서는 전년보다 사업아이템의 시장검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관광기업들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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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포스터 (이미지=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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