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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사진=로이터/연합) |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알아라비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아람코 전체 지분의 1%를 매각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는 아람코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의 상대) 기업의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이 기업은 거대한 기업이며 에너지 분야에서 선구적인 업체"라고 설명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아람코의 지분 1%를 얻게 되는 기업이 아람코 산업을 더욱 강화하고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매각 논의 중인 아람코의 지분 규모가 190억 달러(약 21조1천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 분석에 따르면 사우디로부터 원유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는 중국이며 일본, 한국, 인도가 뒤를 잇는다.
sooyeon0702@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