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동해 부유식 해상풍력' 청신호…예비타당성 통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5.04 20:07   수정 2021.05.04 20:07:13
동해1 부유식 해상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 조감도.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석유공사는 4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최종 통과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종합 사업성 여부를 판단하는 AHP 부분에서 0.56을 기록하고 타당성 확보 기준인 0.5 이상을 웃돌았다.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석유공사가 한국동서발전과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 에퀴노르와 함께 울산 앞바다에 200㎿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초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프로젝트이며 오는 2026년부터 전력을 생산하는 게 목표다.

석유공사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힘입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지난 2018년 10월 풍향계측기인 라이다(Lidar)를 설치하고 지난해 6월 울산시 및 민간기업과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그 동안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업계에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만5000여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약 20만가구(4인 기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75만㎿ 전력을 생산한다고 기대하고 있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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