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개미·외인 합심 매도에도↑…1조 가까운 기관 매수

안효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5.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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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코스피가 18일 전 거래일보다 38.53p(1.23%) 오른 3173.05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86p(0.03%) 오른 3135.38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74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가 9640억원을, 연기금이 22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일일 기관 순매수 금액은 지난 2월 25일(9749억원) 이후 약 3개월 만 최대 규모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99억원, 350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이어지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며 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해 부담을 덜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날 급락한 대만과 일본 증시가 반등해 아시아 시장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 보합 마감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SK하이닉스(+2.98%), LG화학(+2.44%), 삼성바이오로직스(+2.29%), 네이버(+1.60%), 카카오(+2.26%), 현대차(+1.76%), 삼성SDI(+1.28%), 셀트리온(+0.93%), 기아(+1.71%)가 모두 올라 상승세를 보탰다.

또 원자재 가격 랠리 영향으로 POSCO(+5.04%), 고려아연(+4.95%), 현대제철(+4.74%) 등 철강주와 SK이노베이션(+1.46%), S-Oil(+2.36%) 등 정유주 상승이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81%), 건설(+2.71%), 전기가스(+2.41%), 증권(+2.41%), 기계(+2.11%)를 비롯 대부분 강세였다.

의료정밀(-1.60%), 운수창고(-0.34%), 종이·목재(-0.32%)만 약세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7억 7642만주, 거래대금은 13조 7729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60p(0.69%) 오른 969.1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3p(0.03%) 오른 962.83으로 개장해 장 초반 등락했다. 이후엔 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39억원, 90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7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4억 578만주, 거래대금은 9조 8653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130.5원에 마쳤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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