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P4G 서울정상회의 앞서 '녹색전환 이행-협력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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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기념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탄소중립과 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정부와 국회, 주한외교 사절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 장관은 환경부가 외교부와 국회기후변화포럼,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공동으로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연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 국제 세미나에 참석,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포용 사회를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의 맥락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서울정상회의)’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엔 한 장관과 함께 유의동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직접 참석했으며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의장과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정부와 지자체, 산업, 시민사회, 연구기관, 청년세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한 전 세계 대응 과제 및 민관협력 확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혁신을 도모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번 정상회의가 국제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단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 상황은 국회기후변화포럼, 환경부, 외교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claudia@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