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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 전경 |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월2일부터 4월5일까지 3.6대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참여기업을 모집, 이후 서류평가와 비대면 발표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정해 제품혁신 및 시장개척 등 사업화 전 분야에 걸쳐 성장단계별 기업 수요 맞춤형 집중지원을 펼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선정기업에는 시제품개발, 규격인증,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등 스마트혁신에 필요한 지원금을 기업 1곳 당 연간 최대 7600만원까지 전액 선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디지털 뉴딜’에 맞춰 신설한 ‘스마트혁신’ 분야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비대면 근무시스템 및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온택트 홍보판로를 지원해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기업을 키우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목할 점은 선정업체 44개사 중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지정기업’이 16개사(36%)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하는 경기도형 지원 생태계 구축이 성공적으로 작동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 도내 소재부품전문기업 지정 8개사(18%)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도가 추진하는 기술독립과 소부장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도영 도 경제기획관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경기도 대표 기업 지원사업"이라며 "도내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지난 14일 선정기업과 온라인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까지 협약 체결 후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you11@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