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면접도 AI시대…서울시, 취준생에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5.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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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채용 트렌드에 맞춰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면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서울시는 최근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AI면접체험·AI역량검사 등 비대면 취업지원서비스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거주하는 만 15세~만 39세 이하의 구직 청년 1만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면접 서비스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면접 컨설팅과 취업상담을 제공한다.

24일 시에 따르면IT기술이 발달하면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AI자소서 분석, AI면접 및 AI역량검사, AI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방식의 채용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면접을 최소화하려는 채용문화가 형성되면서 이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면접방식이 대기업·은행권·IT업계 등 다양한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자가 개인별 강약점, 역량수준, 직군적합도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결과분석지를 제공한다. AI면접체험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온라인으로 모의체험이 가능하며 AI면접체험·AI역량검사 완료 후 참여자가 원하는 방식(전화, 화상, 대면)을 선택해 직무별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직무별 멘토링은 8개 직군별 전문가가 서류·면접 준비, 직무·기업 분석 정보 등에 대해 1:1 Q&A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채용 동향, 스피치·이미지메이킹, 모의면접클리닉, 현직자 및 직군별 전문가 특강도 운영된다.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을지로3가역 부근), 강동일자리카페(암사역 부근) 2개소는 비대면 채용 지원 특화 시설로 운영하고자 매주 AI채용 관련 취업특강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AI채용특강, 모의체험 후 개인별 분석지에 기반한 전문가 멘토링은 6월부터 운영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AI역량검사 등 비대면 채용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 구직자 지원을 위해 60여개의 서울시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취업상담, 현직자 직무멘토링, 집중컨설팅, 스터디멘토링, 스터디룸 대여 등 청년 수요에 맞춰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인해 많은 수의 기업들이 비대면 면접 등을 통한 언택트 채용 방식을 확대하는 상황"이라며 "시는 변화하는 채용문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청년구직자의 고용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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