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위기,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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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채원규 신보 전무이사(왼쪽 다섯번째), 고광욱 신보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왼쪽 네번째), 김오기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관장(왼쪽 세번째), 김대영 라온씨앤비 대표이사(왼쪽 여섯번째) 등이 사랑의 도시락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5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창립기념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신보의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은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다. 신보와 신보 노동조합 창립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소통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채원규 전무이사, 고광욱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포함한 신보 임직원 27명은 본점 인근에 자리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결식세대를 위한 도시락을 포장하고 인근 지역 50여 결식 위기 세대에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
또 결식예방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 2500개를 기부했다. 도시락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에 연말까지 매주 1회씩 제공될 예정이다.
신보 거래 기업인 대구 동구 제빵업체 라온씨앤비도 지난해에 이어 카스테라 빵을 후원하고 배달행사도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신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는 독도 수비대에 마스크 기부하고 신보 대학생 봉사단원의 독도 탐방을 지원했다. 11일에는 임직원 참여 취약아동 지원사업인 ‘감사의 달 업사이클링 화분만들기’ 행사를 실시하고, 13일에는 중증장애인 시설인 미소마을에 기부 후원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품으며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