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가스AMI 시스템 개발 앞장…다자간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5.27 13:14

최첨단 원격검침 기술·국가 인증 보안기술 노하우 활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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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린이엔에스 대표(왼쪽부터), 신용식 SK텔레콤 Co.장,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 김동섭 지구루 대표가 26일 협력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26일 광주 홀리데인호텔에서 SK텔레콤(대표 박정호), 그린이엔에스(대표 이숙희), 지구루(대표 김동섭)와 가스AMI 시스템 개발·구축 협력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광주형 AI 그린뉴딜, 빅데이터 수집 및 사회돌봄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에너지는 가스미터 기술 솔루션 제공과 개발 모델 설치·실증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무선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그린이엔에스는 원격검침 무선모뎀 개발과 제작, 지구루는 보안솔루션과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등 각각의 역할분담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첨단 원격검침 기술과 국가에서 인증한 보안기술 노하우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사생활 보호, 검침원 작업 환경 개선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연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 AMI 시스템은 한국전력이 실증을 완료한 암호모듈 검증(KCMVP) 보안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USIM 방식이 아닌 내장 타입의 SoC(System-On-Chip) 방식으로 가격은 획기적으로 낮출 예정이다.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통신기술을 접목시켜 데이터 통신의 무결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사장은 "글로벌 기업 및 우수한 기술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들과 함께 국내 가스미터 보안 기술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안기술과 원격검침 인프라는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전국적으로 보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국가 에너지 인프라 산업의 발전과 국민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서비스산업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이엔에스는 정밀 계측장비와 데이터 수집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제조하는 광주지역 유망 벤처기업이다. 지구루는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제1호 한전 연구소 기업으로서 보안솔루션과 AMI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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