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지역채널 콘텐츠 대폭 강화…대형 콘텐츠 제작 등에 400억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6.02 13:31

LG헬로비전,지역채널 콘텐츠 대폭 강화…대형 콘텐츠 제작 등에 400억 투자

LG헬로비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의 콘텐츠를 혁신한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와 더라이프 채널 등 그룹 계열사와의 공동 제작등 협력을 강화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대폭 끌어올린다고 2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이를 위해 지역채널 콘텐츠 투자를 연간 400억원으로 확대한다.채널 디스커버리, 얼반웍스, 컨텐츠랩 비보 등 전문 제작 역량을 갖춘 국내 유수 제작사와도 협업해 지역채널에서 볼 수 없었던 대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렇게 제작한 신규 콘텐츠는 LG유플러스 ‘U+ 모바일tv’, 미디어로그 ‘더라이프’ 채널에서도 접할 수 있게된다. 해외 채널 사업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를 통한 수출도 모색한다.

강명신 LG헬로비전커뮤니티사업그룹장은 "케이블TV 지역채널과 로컬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은 다른 미디어 사업자들이 갖지 못한 우리만의 무기"라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플랫폼 경쟁력을 이끄는 킬러 콘텐츠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로컬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로컬 필수채널’ 전략을 추진한다. 로컬 스토리를 지식재산(IP)화함으로써 차별화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필수채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지역채널을 교두보로 케이블TV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신규 로컬엔터테인먼트 콘텐츠 4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송은이의 인생책 소재 나눔 토크쇼 ‘북유럽 with 캐리어’, 강호동의 이색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 ‘골라자봐’, 김수로·이수근의 지역 핫플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동네클라쓰’ 등이다. LG헬로비전은 이들 콘텐츠가 우리 동네 ’로컬‘의 가치를 MZ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재의 예능으로, 지역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우 LG헬로비전콘텐츠제작센터장은 "신규예능 라인업은 지역형 오리지널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MZ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소재로 로컬의 가치를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정훈식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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