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NYT 등 주요 언론 웹사이트 접속불능...원인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6.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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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 등 세계 주요 언론 웹사이트가 다운됐다. 현재 BBC 등 일부 웹사이트는 복구된 상태다.

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NYT를 비롯해 CNN, 영국 BBC와 가디언, 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프랑스 르몽드, 덴마크 TV2방송, 이스라엘 하레츠 등의 웹사이트가 다운됐다.

BBC와 블룸버그 통신 웹사이트는 현재 복구된 상태다.

NYT와 FT 웹사이트는 현재 접속은 가능하지만 다소 불안정한 상태다.

언론사 외에 영국 정부 웹사이트(uk.gov)도 다운됐다.

온라인커뮤니티 ‘레딧’은 한때 접속이 안됐다가 정상화됐다.

로이터통신은 이와 별도로 웹사이트 접속장애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사이트 ‘다운디텍터’를 인용해 전자상거래사이트 아마존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다는 신고가 2000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주요 언론사 웹사이트가 다운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요 외신들은 언론사들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제공하는 ‘패스틀리’라는 업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CDN는 온라인서비스 사용자에게 각종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전송하도록 세계 곳곳에 캐시를 저장해두는 서버를 설치해 사용자에게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서버에서 콘텐츠를 전송하게 하는 기술이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패스틀리는 CNN, 가디언, 뉴욕타임스 등 다수의 뉴스 사이트를 지원한다. 트위치, 스포티파이 등 기타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전달도 제공한다.

패스틀리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께 웹사이트에 "CDN 서비스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조사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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