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6.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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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오는 11일부터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에 나선다. 사진제공=KB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KB증권이 오는 11일부터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에 나선다.

10일 KB증권에 따르 ‘빠르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례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 교육’컨텐츠를 카드뉴스 형태로 배포하고, 이달 중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등 동영상으로도 게시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가상화폐 불법 다단계 사기를 비롯해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취약 계층 및 연령별 맞춤 교육을 통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은 금융사기란 무엇인지, 최신 보이스피싱 유형 및 실제 피해 사례, 금융 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대처 요령,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일반 금융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KB증권은‘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의 전사적 확립’을 2021년 주요 경영목표로 채택했다. 소비자 보호 중장기 목표지표 선정, 핵심성과지표(KPI) 중 소비자보호 항목 대폭 확대 개편, 고객의견 수렴을 위한 고객패널 ‘KB Star 메신저’ 지속 운영,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 선포 등 소비자보호 최고 금융투자회사가 되고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최신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구체적인 피해 예방법을 숙지하여 금융사기로부터 만약의 피해에 대비하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대상 교육 활성화를 통한 ESG 활동 강화 및 고객중심사고로 실질적 소비자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n77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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