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분야 창업 공모전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6.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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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25일 창업공모전에 대한 시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상명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지난 25일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분야 창업공모전」의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상명대와 서울시, 은평구가 협력해 진행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융·복합 신산업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39개 팀이 지원했으며, 그중 10개 팀이 선발되어 상금과 제품·서비스 제작뿐 아니라 은평구 소재의 창업발전소 3번지와 4번지에 창업 입주공간을 무상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은 나머지 공간 활용 물품 보관 창고임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거래플랫폼을 아이디어로 제시한 ‘기글’에게 돌아갔다. 평가단은 개인의 나머지 공간 활용은 임차인과 임대인에게 모두 혜택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로 향후 개인 임대인에 대한 신뢰와 물품 보관과 관리에 대한 이슈를 잘 해결한다면 시장 성장성과 확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등은 총 3팀으로 △블록체인 기반 K-CULTURE 지식재산권 거래플랫폼을 제안한 ‘에이사’ △웹툰 웹소설 콘텐츠 활용 짧은 형식 영상 제작 플랫폼의 ‘WEMAIN’ △체력 간편 측정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게임체인저’가 선정됐다.

3등은 총 6팀으로 △에이션랩 △더블체크 △VCOS △쏘나스튜디오 △Knurling △야타브엔터가 선정됐다. 이들은 1인 가구 전용 셀프케어, 렌탈 커머스 플렛폼, 실감형 치매 진단 XR 콘텐츠, 영어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백웅기 총장은 간담회에서 "상명대의 우수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진출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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