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인재 양성, 한국IT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7.08 14:08
IT학교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IT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IT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멘토가 정한 주제를 보고 함께 공부하고 싶은 선후배, 동기들이 멘티로 참여해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시스템인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은 html, java script, c 언어, 외국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총 16명의 멘토가 각각 1개의 팀을 운영하며 총 102명의 멘티가 함께 참여했다.

학교 관계자는 "시간표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며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니다"며 "학생들끼리 자유롭게 소통하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이고 평소 학생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 또는 배우지 않았던 분야 등 각자 다양한 이유로 총 118명의 학생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멘토 설문조사에서 폭넓은 인간관계 형성, 멘티와 학술교류를 통한 성장 등 종합 만족도가 높았으며, 멘티 설문조사에서는 학교 생활에 큰 도움을 받고, 재학생 간 활발한 교류가 도움이 됐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각 팀들은 1학기가 종강되고 심화 프로젝트 학기가 시작되면서 잠시 활동을 멈춘 상태이지만, 2학기가 개강되면 다시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들과 함께 자신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계속 만들고 전문학교 최초로 시행하는 ‘재학생 멘토링 시스템’을 잘 활용해 희망하는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발적으로 멘토 역할을 자처해준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IT전문가를 희망하는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3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전공에 대해 입학상담을 진행 중이다. 선발 분야는 게임계열, 정보보안계열, 디지털디자인계열 등 전 계열이다. 현재 웹툰학과, 해킹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학과, 인공지능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전공별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학생 선발 시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의 1대1 면접을 진행, 이를 합산한 점수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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