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화성동탄2 A105BL 경기행복주택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7.08 16:50
보도자료 사진(화성동탄 A105BL 조감도)

▲화성동탄2 A105BL 조감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 A105BL 부지에 1500세대의 경기행복주택을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GH는 5만4000㎡ 부지에 총 2191억원을 투입해 2024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지상 20층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전체 1500세대 중 신혼부부 510세대를 포함한 1200세대가 청년층에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직주근접의 창업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청년창업몰을 도입해 문화예술인과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주민 운동시설, 헬스케어 센터 등을 반영해 기존의 임대아파트와는 차별화 된 분양아파트 수준의 고품질 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화성동탄2 A105BL 경기행복주택은 용서고속도로, 수도권 고속철도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지역으로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진입이 편리해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도권 남부지역의 청년 창업지원과 신혼부부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you1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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