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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화)부터 18일(토)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2021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이하 ‘박람회’)에는 참가기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세계적으로 기상과 기후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상기후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기회까지 엿볼 수 있다.
박람회 측은 △다양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처와 참가기업 간 ‘기상기후산업 1:1 비즈니스 상담회’ △‘기상청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 사전공개’ △해양기상 정보 생산 기술 토론 ‘해양기상 전문가 워크샵’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융합기술 세미나’, 날씨경영-ESG 전략 세미나 △바이어와 기업 상호간 ‘온라인 비즈매칭’, ‘기상기후 라이브 기술 설명회’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오프라인에서는 국내외 기상 및 기후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네트워킹 관계를 쌓는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참가 기업 간 상호 홍보 및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 주요 핵심 바이어를 대상으로 참가기업과의 사전에 미팅을 주선할 수 있는 스케줄링 기능과 참가기업의 정보를 미리 확인해 양질의 비즈매칭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구매 및 투자계약, 신사업 도출, 사업 확장 등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7일까지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7월 30일까지 신청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온·오프라인 행사 동시 진행
한편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상장비·기술·서비스 등을 보유한 참가기업의 정보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참가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 페이지 및 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 참가기업 중 오프라인 전시 희망 기업에는 일부 참가비를 지원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상기후관’과 ‘기상ESG관’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기상기업 전시관 및 기상산업 홍보관이 구축되어 기상기후 관련 다양한 기술, 제품 등 볼거리와 정책, 일자리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기상기후관’에서는 다양한 국내 기상기후산업 관련 참가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홍보한다. 이곳에서는 기상관측용 드론부터 인공지능·영상시정계 등 미래 기상기후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들이 소개된다. △기상기기 및 장치 관련 제품/기술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및 예비창업팀 △기상 관련 정보 서비스 △기상기후 유관기관 △지진 관측 및 경보, 대응 관련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기상ESG관’에서는 ESG경영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제품/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기상관측장비 구매계획 사전공개’, ‘해양 기상기후 학연관 워크숍’ 등 기상업계 종사자들의 발길을 이끄는 전문적인 세미나도 개최되며 오프라인 부대행사는 실시간 방송도 병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기상기후산업 박람회 사무국 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laudia@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