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기관, 지자체, 민간은행 협력해 뉴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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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
협약 기관은 신보를 비롯해 경상남도, 기술보증기금,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KDB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성장유망 뉴딜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에 소재한 성장유망 뉴딜기업이다. 신보는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운영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최대 3년간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2%포인트 차감)을 우대 적용하고, 경상남도는 대상기업이 부담하는 대출이자 중 최대 2.0%포인트를 지원한다.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은 최대 1%포인트 금리를 감면해 지역 내 성장유망 뉴딜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우리 경제가 한 차원 더 높은 경제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육성을 바탕으로 한 지역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