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영 에기평 5대 신임원장 취임…"경제·기후위기 극복하고 성장하는 기관 만들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7.13 23:11
화면 캡처 2021-07-14 082619

▲권기영(왼쪽) 신임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이 13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성주 노조위원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 신임원장이 13일 "에기평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세계적인 기후위기 등 혹독한 외부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취임했다.

권기영 신임 원장은 이날 온라인 취임식을 통해 △에너지전환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제고 △에너지전환·그린뉴딜·탄소중립 정책 효과적인 이행 위한 내부 조직 개편 △비즈니스 중심의 대외협력 구조 구축 △노사상생 기반 건강한 조직 등을 약속했다.

권 신임원장은 "대한민국 에너지의 큰 비전 실현을 위해 에너지 분야 국가 산업기술 경쟁력 제고와 기술개발(R&D) 혁신, 에너지산업 육성, 미래 지향적 에너지 R&D 저변 확대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또 "성과 활용 및 평가체계를 재정비해 R&D 사업화율 제고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탄소중립 핵심 기술 집중 지원과 R&D 투자 및 전략 기획 혁신, 사업화 성공 전략 및 안전관리 혁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기술, 융합형 인재의 에너지 분야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에너지 벤처 활성화를 위한 포럼, 코칭, 연구인력-기업 매칭 컨퍼런스 등도 새롭게 기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율적·합리적 문제해결이 가능한 발전된 노사문화와 반부패청렴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실현과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신임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버풀대 전기전자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9년 효성중공업에 입사해 풍력 개발담당 상무보를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 에기평 풍력PD로 5년 동안 근무했다.

신재생에너지 국제인증제도 전문위원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사를 지낸 뒤 현재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산학협력부회장을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에너지전환과 그린뉴딜, 2050 탄소중립 정책추진을 위한 적임자라는 기대를 받는다.


claudia@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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