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HK이노엔, 청약경쟁률 388.90대 1...증거금 29조원 몰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7.30 16:41
HK이노엔 로고 (1)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으로 유명한 HK이노엔은 29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388.90대 1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29조171억원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HK이노엔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5만9000원에 확정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코스닥 공모시장에서 역대 최고인 1871대 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당사는 전문의약품(ETC) 및 HB&B(Health, Beauty&Beverage;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음료) 사업이 가진 성장성,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신 덕분에 모든 IPO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관투자자들은 컨디션, 헛개수 제조사가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개발사로 기업가치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HK이노엔은 다음달 9일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국내 대표 종합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자금은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활용한다.

강석희 대표이사는 "향후 각 사업부문별 성장 로드맵을 성실하게 수행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이와 동시에 그 결실을 투자자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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