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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페이(사진=로이터/연합) |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스퀘어가 애프터페이 주식 1주당 자사의 클래스 A 주식 0.375주를 교부하는 조건으로 애프터페이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호주 기업 인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스퀘어가 제시한 조건은 애프터페이의 최근 종가보다 30%가 넘는 프리미엄을 붙인 것으로, 애프터페이 주주들은 스퀘어 주식의 18.5%를 갖게 된다.
애프터페이는 신용카드 할부 제도가 없는 호주를 기반으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성장한 핀테크 기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지난해부터 할부 구매를 선택하는 젊은 층이 크게 늘면서 매출이 급증했다.
양사는 애프터페이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주주들에게 이번 거래 승인을 요청했다면서 애프터페이 창업자인 앤서니 에이젠과 닉 몰나가 스퀘어에 합류하고 스퀘어 이사회에도 애프터페이 인사가 1명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애프터페이는 이번 거래로 미국 시장 진출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