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재명 도지사직 사수에 "대선 경선이 장난이냐" 비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8.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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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예비후보 등록 마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사진 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이서연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7일 도지사직을 사수하겠다는 이재명에 "대선 경선이 장난이냐"라고 질타했다.

전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선 경선 완주(完走)와 도지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면 도지사직(職)을 사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대선 출마를 위해 지난 1일 일찌감치 지사직을 사퇴한 원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경선 중에도 지사 찬스, 경선에서 패배했을 때를 대비한 지사 찬스로 보험 드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원 전 지사는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 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하는데, 그때는 도민에 대한 책임이 없어지나"라며 "알면서도 책임 운운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선 최종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포기하고 경기지사로 돌아가겠다는 것인가"라며 "그렇다면 당장 후보 사퇴하라"고 말했다.


yeoni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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