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회장 "해외건설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시기로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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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제19대 상임회장에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선출됐다. 해외건설협회 |
박선호 신임 회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대변인,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을 거쳐 해외건설업무까지 총괄하는 제1차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공무원 재직기간 중에는 OECD 본부 지역개발국, 미국 연방주택도시부 등에 파견돼 근무한 바 있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수락 인사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주 활동의 제약과 발주 연기 등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해외건설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해외건설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 노력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민간과 공공부문이 원팀이 되는 최강의 해외건설 팀 코리아(Team Korea)를 통해 우리 해외건설이 다시 한 번 국민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촉매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