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타 연저점 찍은 삼성전자 주가…SK하이닉스 7거래일만에 반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8.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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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초사옥에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손영수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7거래일 만에 상승해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38% 내린 7만4400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흘 연속 연중 최저가로 작년 12월 23일(7만39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장중에는 3.77% 하락한 7만4100원까지 떨어지며 장중 연저점도 새로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00% 올라 10만1500원에 마감하며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장 초반 1.59% 하락한 9만8900원까지 떨어지며 네이버에 시총 2위 자리를 뺏겼지만 오후 들어 다시 상승했다.

시총은 73조9000억원으로 네이버(71조7000억원)와 2조2000억원 차이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2조3565억원, SK하이닉스를 2252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삼성전자를 2조3964억원, SK하이닉스를 2096억원 순매수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황 등에 대한 우려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8000원에서 8만9000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5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낮추기도 했다.

다만 그간 주가 낙폭이 컸던 SK하이닉스는 이날 반등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부터 엿새간 16.94% 급락했다.


youngwat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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