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6연타 외인 매도에 또 하락…삼성전자도 반등 실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8.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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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8.20p(0.89%) 내린 3143.09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p(0.05%) 내린 3169.74로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는 1.16% 하락한 3134.48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117억원을 순매도해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였다. 기관도 134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908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지표 둔화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이날도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7.3원 오른 1176.3원에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27%)가 반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네이버(-1.83%), 카카오(-2.74%), 삼성SDI(-2.82%), 현대차(-1.84%), 포스코(-3.37%), SK이노베이션(-3.42%) 등 상위 종목 대부분도 하락했다.

카카오뱅크는 14.10% 뛰어 셀트리온(-0.54%)을 제치고 시총 9위(우선주 제외)에 올랐다. SK바이오사이언스(10.57%)도 급등해 시총 19위에서 16위로 뛰어올랐다.

업종 중에선 종이·목재(-4.08%), 의료정밀(-4.00%), 통신업(-3.42%), 철강·금속(-2.99%), 건설업(-2.90%) 등에서 낙폭이 컸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6억 8019만주, 거래대금은 21조 9183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73p(2.86%) 내린 1011.05에 마쳤다. 지난 6월 21일(1010.9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p(0.11%) 낮은 1039.66에서 출발해 하락했다. 장중에는 3.03% 떨어진 1009.21까지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783억원, 기관이 96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93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0.92%)을 제외하고 전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엘앤에프(-9.86%), 에코프로비엠(-4.34%) 등 2차전지 관련 기업은 낙폭이 컸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1억 5465만주, 거래대금은 12조 574억원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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