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금리인상 충격에 외인 발길 돌렸다…카카오뱅크 주가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8.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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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6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18.28p(0.58%) 내린 3128.53에 마쳐 4일 만에 하락했다.

앞서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던 지수는 이날에도 전날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4.49p(0.14%) 오른 3151.30에 출발했다.

그러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이 임박해지자 상승분을 내려놓은 뒤 금리 인상 결정 이후에는 하락 전환해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4423억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364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83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 매도세에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다시 전날보다 2.4원 오른 1170.5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닛케이지수(0.06%)와 대만 자취안지수(0.12%)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우리 증시 마감 때쯤 0.64%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8%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SK하이닉스(0.48%)와 현대차(0.24%), 카카오뱅크(1.58%) 등이 소폭 올랐다.

삼성전자(-1.45%)와 네이버(-1.63%), 카카오(-0.99%) 등은 하락했다.

특히 엔씨소프트(-15.29%)는 신작 게임 ‘블레이드&소울2(블소2)’ 출시에도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은행(1.42%)이 1% 이상 상승했다.

섬유·의복(1.30%), 운수창고(1.03%), 운송장비(0.40%) 등도 강세였다. 화학(-0.82%), 철강·금속(-1.02%), 기계(-1.44%)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7억 1878만주, 거래대금은 13조 1712억원이었다.

상승 종목은 349개로, 하락 종목 488개보다 적었다.

코스닥지수는 4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66p(0.26%) 오른 1020.44에 종료했다. 코스닥지수는 3.07p(0.30%) 오른 1020.85에 개장한 뒤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개인이 1601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1222억원, 기관은 21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펄어비스(25.57%)와 카카오게임즈(11.20%)가 급등했다.

이밖에 에이치엘비(6.75%), 셀트리온헬스케어(1.33%) 등도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1.11%)과 엘앤에프(-3.28%) 등은 하락했다.

거래량은 10억 5249만주, 거래대금은 10조 9619만원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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