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열린 훈련 준비 및 예행 연습에서 대전차화기인 현궁을 운용하는 3사단 혜산진여단 전투단 소속 장병.육군/연합뉴스 |
정부는 31일 2022년 국방예산을 편성해 내달 3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병사 월급은 병장 기준 현행 60만 8500원에서 내년 67만 6100원으로 오른다. 이는 2017년 기준 최저 임금의 50% 수준이다.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는 4만 7000원에서 6만 2000원으로 31.9% 인상된다.
상비병력을 2022년까지 50만 명으로 감축하는 데 따라 부사관과 군무원은 각각 937명과 4566명 증원한다.
연 5% 수준 기본금리 정기 적금인 병사 내일준비적금은 국가 재원으로 1% 가산금리를 지원한다.
최종 수령금액은 월 최대 적립 한도 40만원을 육군 복무기간인 18개월간 적립했을 때 754만 2000원이 된다.
병사 내일준비지원 사업 예산(2191억 원)도 신규 편성된다.
이 사업은 전역 시 수령하는 내일준비적금 본인 납입금과 이자를 포함한 금액 3분의 1을 국가가 추가 지원한다.
18개월간 적립 시 우대금리 적용 754만 2000원에 국가지원 251만 원을 더해 약 1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내년 1월 2일 입대자부터 월 최대한도인 40만원을 납입했을 때 2023년 6월 전역 시 받는다.
학군단 후보생(ROTC)에게는 자기개발비 8만 원이 지원된다.
장병들이 기상 환경과 관계없이 체력단련과 교육을 받도록 둥근 지붕(돔) 형태의 체육관 10동을 시범으로 건립한다.
특전사 강하 훈련 모의(VR) 장비, 예비군 모의(VR) 사격 장비 등에는 221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 예비군 및 훈련병 관리체계에는 75억원을 반영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비 214억 원은 신규 반영됐다.
보건용 마스크는 주 3매에서 5매로 늘리는데 536억 원을 편성했다.
조리병 업무 경감 예산도 포함됐다.
오븐 1248대, 컨베이형 토스터 4-77대 등 조리기구 8종 보급에 335억원, 병영 식당 내 환기시설(덕트) 2717개소 청소를 민간에 맡기는데 44억원이 책정됐다.
다만 국방부가 조리병 업무 경감을 위해 도입하겠다고 홍보한 튀김로봇 도입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
hg3to8@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