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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 주가.네이버금융 캡처 |
[에너지경제신문 손영수 기자] 신작을 내놓은 이후 엇갈린 주가 등락을 이어가던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가 나란히 하락세를 겪고 있다.
13일 엔씨소프트는 코스피시장에서 2.64% 떨어진 59만 1000원에 가격을 형성했다. 주가는 장중 58만 5000원까지 떨어졌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6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12조 9748억원을 기록했다. 한때 10위권이던 코스피 순위도 30위 밖으로 밀려나 32위를 기록했다.
펄어비스도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10% 내린 8만 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펄어비스 주가는 장중 한때 8만 3600원까지 올라 상승 마감을 기대했으나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시가총액은 코스닥 6위다.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에도 전날 보다 2.97% 떨어진 8만 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게임업계 주가가 약세인 이유로는 당분간 게임 서비스에 신규 판호를 내주지 않겠다는 중국 엄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금융규제당국은 지난 8일 텐센트와 넷이즈 등 주요 게임사를 불러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9일 밝혔다.
당국은 게임업체들에 온라인 게임 콘텐츠 심의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또 당분간 게임 서비스에 대한 신규 허가 발급은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6일 서비스 개시한 신작 ‘블레이드&소울 2’(블소2) 흥행 실패 후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이날까지 29.3% 주가가 하락했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25일 신작 ‘도깨비(DokeV)’ 플레이 영상 공개 후 지난달 30일 10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30일에 비해 20.6% 떨어졌다. 다만 25일에 비해서는 13.4% 올랐다.
youngwater@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