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추석, ‘랜선 인사용’ 아동한복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9.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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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강서구 소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과 어린이들이 ‘아동 한복 기획전’을 알리고 있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이서연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 추석’이 대세다. 그럼에도 불구 ‘랜선 인사용’ 아동 한복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트에서 아동용 한복을 구입했다는 30대 여성 A씨는 "8인까지 가족 모임이 허용되긴 했지만 아직 백신접종을 완료 못해 올해도 모이지 못하게 됐다"며 "영상 통화로 부모님께 인사 드릴 때 자녀들에게 입히려고 한복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36개점에서 아동 한복 40여 종과 복주머니·아얌 등 소품을 판매한다.

한편, 회사 측은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의 판로 확보를 돕는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홈플러스는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고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 집콕족’을 공략한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쿠팡은 ‘한복 테마관’을 오픈했다.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쿠팡의 한복 테마관에서는 유아 한복은 물론 성인 한복, 반려동물 한복까지 국내 유명 한복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외에도 한복과 잘 어울리는 머리핀, 머리띠, 노리개, 댕기, 꽃신 등 각종 소품을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테마관은 고객들이 상품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제품을 구분해 고객 편의를 더했다. 성인 한복 코너의 경우 전통한복, 생활한복, 한복신발 및 소품 등 카테고리를 구분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또 반려동물 한복 코너에는 핸드 메이드 제품부터 한복 세트, 액세서리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귀여운 아이템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테마관은 명절에 입는 전통 한복은 물론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갖춘 생활 한복까지 각종 한복을 비롯해 한복과 관련된 용품들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평소 마음에 들었던 한복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oni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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