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양말도 피한다"…삼성 로봇청소기 매출 4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09.28 10:31

AI 자율주행 기능 등 갖춘 ’비스포크 제트 봇 AI’ 인기

ㄴ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봇 AI’ 인기로 해당 제품이 출시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로봇청소기 매출이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라이다 센서·3D 센서·AI 사물인식 솔루션 등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탑재한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중 최상위 제품이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전체 로봇청소기 매출 60%를 차지해 성장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해당 제품은 AI 기술로 집안 구조를 인식하고 자율주행한다. 수건이나 양말,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 등 작은 사물도 감지해서 피한다.

흡입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가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제트 싸이클론’ 구조를 적용했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본체가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을 시작함과 동시에 공기압 차를 이용한에어펄스 기술로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주는 기능도 갖췄다.

‘스마트싱스 펫’ 서비스로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기능도 있다. 미리 설정해둔 시간과 장소에서 반려동물의 일상을 녹화해서 보여주는 ‘일상기록’과 자율주행을 하다가 반려동물을 인식하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펫 찾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강아지가 심하게 짖거나 장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등 이상행동을 하면 이를 감지해 알려준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율주행 능력을 비롯해 청소 성능과 펫 케어 기능까지 차별화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청소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이진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