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곽상도 아들 자택 압수수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0.02 13:10
곽상도 의원

▲곽상도 전 의원이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과 관련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원직을 사퇴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전날 곽 전 의원 아들 병채 씨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병채 씨 휴대전화 등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이 불거지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전 의원은 2일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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