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꽂힌 유통街…상품 판매 넘어 직원 채용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0.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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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 하반기 신입사원 메타버스 1차면접 전형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유통업계가 ‘메타버스(가상을 뜻하는 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 현실세계를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뜻함)’에 꽂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로 메타버스 마케팅이 각광을 받으면서 최근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마케팅 외에도 직원 채용의 수단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최근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진행했다. 지난 6~7일 양일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역량면접을 봤다.

편의점 CU를 운영중인 BGF리테일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14~15일 양일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영업관리(SC), 상품운영(MD), 마케팅, IT 직무를 희망하는 150여 명의 취업준비생이 현직자와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 27일, ‘비대면 트렌드’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스타일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영(young)마케터’ 2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영마케터 프로그램은 GS25가 미래의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MZ세대(1980~2000년 초반에 태어난 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기획을 위해 2006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GS25는 이번 ‘영마케터’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의점 CU를 운영중인 BGF리테일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14~15일 양일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영업관리(SC), 상품운영(MD), 마케팅, IT 직무를 희망하는 150여 명의 취업준비생이 현직자와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쇼핑몰도 메타버스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메타버스 ‘여행 상품 홍보관’을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오는 17일까지 10일간 ‘인천 트래블 마켓’을 운영한다.

인천 트래블 마켓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송도점을 온라인에 그대로 옮겨 놓은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열리는 온라인 관광상품 홍보관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 숙박·여행 상품·관광 기념품 업체 40여 곳이 참여한다. 인천 트래블 마켓 홈페이지에 접속해 아바타를 선택한 뒤, 가상 공간에 조성돼 있는 참여 기업 부스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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