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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창업허브에서 오비맥주와 협력하여 ‘오비맥주 x SEOUL START-UP MEET-UP’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서울창업허브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사업화 연계를 이뤄내 기술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며, 오비맥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면서 3년째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오비맥주 x SEOUL START-UP MEET-UP’에서는 ‘친환경/ESG, 신사업개발,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AI/빅데이터/소비자 참여도 증대 솔루션’ 등 기업이 원하는 각 분야별 혁신 기술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10개사 내로 뽑아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등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오비맥주에서는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 시장 출시 전 시제품에 대한 사전 검증을 위한 기술사업화를 제공하고, 기술협력을 통한 브랜딩 및 직접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은 오비맥주 내부 평가에서 진행되며, 12월 초에 개별로 통보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8일(화)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ESG, 신사업 개발,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AI/빅데이터/소비자 참여도 증대 솔루션이다.
임정운 서울창업허브센터장은 “대기업과 협업하여 뛰어난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지금껏 지원해왔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울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대기업 협업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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