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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순 의원(제공-안동시의회) |
정복순 의원은 △마을형 청소년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비롯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진행상황 △쓰레기 재활용 사업 추진상황 등에 관한 심도 깊은 질문으로 현재 추진 중인 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정 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미래가 달린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며 멋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데,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길거리카페와 같은 마을형 청소년 공간 마련에 대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통비 지원과 관련해선 "경기도의 경우 만 13~23세 청소년에게 연간 12만 원 한도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대안과 계획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집행부 측은 "매년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안동시 재정여건을 고려해 광역알뜰교통카드사업 등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참고해 안동시 맞춤형 교통비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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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도 의원(제공-안동시의회) |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되기 위해선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도시재생사업 이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평가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시재생사업 시설물 관리방안에 관해 집행부는 "사업 종료 후 창업지원공간 2개소는 민간위탁하고, 주민 주도의 시설물은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을 구성해 운영하면 사업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자조조직인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설립 중이라 덧붙였다.
이날 질의에서 김 의원은 치매안심센터를 원도심으로 이전해 안동시보건소와 정신보건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의 기능을 통합하는 통합보건타운 조성 계획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jjw5802@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