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직업능력교육원, 코로나19 위기 속 고교위탁과정 통해 직업훈련인 양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0.22 16:37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코로나19로 청년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이 고교위탁 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한 취업 전문가는 "고교생들이 요즘 고등학교에서 진로상담 코칭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빠른 조기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교위탁교육과정에 노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등학교 위탁교육과정은 대학진학을 위한 학교 교육이 아닌 직업훈련교육을 하는 과정으로 교육생에게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다. 담임선생과 취업상담사가 해당 고교위탁과정 학생을 관리하고 해당 전공에 대한 열정과 취업 의지를 고취시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인천직업능력교육원(원장 이수남)은 정보보안/해킹전문가(정보처리기능사)과정, 게임프로그래밍(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과정, 게임그래픽아티스트(게임그래픽전문가)과정, 물류유통 실무 및 물류&유통관리사 취득 등의 고교위탁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수남 인천직업능력교육원 원장은 "일반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위탁 교육 예비교육생 사전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고교위탁교육은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고3 1년 동안 취업교육을 받게 된다. 고등학교 위탁교육은 졸업 후 바로 취업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선별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포장
한편 최근 미래 산업 사회에 필요한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인천직업능력교육원 이수남 원장에게 국가에서 주는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이수남 원장은 위탁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인 분석력, 창조적인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시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한 인재 양성에 매진한 노력이 평가받았다. 이수남 인천직업능력교육원 원장은 직업훈련 32년간 재직·운영하며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성실한 직무수행과 35억의 인프라 투자와 교·강사 직무능력 향상과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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