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리산에 '혹평'…제작사 에이스토리 주가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0.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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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주가.네이버금융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손영수 기자] 드라마 ‘지리산’ 제작사 에이스토리 주가가 25일 급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코스닥에서 에이스토리는 전 거래일 대비 16.85% 하락한 4만 12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3만 93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3889억원으로 시총 순위 코스닥 기준 244위다. 에이스토리는 전 거래일에 6.44%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지난 23일 첫 방영된 ‘지리산’에 대한 혹평이 이날 주가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영화 ‘뷰티인사이트’를 연출한 백종열 감독은 자신의 SNS에 지리산 시청을 인증하며 "저 많은 배우들이 싸그리 연기를 못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마술이다"라고 비판했다.

해당 혹평은 동종업계 관계자로부터 나왔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현재 백 감독의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는 ‘TV N드라마 [지리산] CG가 혹평을 받고 있는 이유/앞으로도 CG는 기대하지 말아야 할 듯’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다만 지리산은 이런 논란에도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리산 1화 시청률은 9.1%, 다음날 방영된 2화 시청률은 10.7%를 기록했다.


youngwat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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