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로 늘어난 식당 영업시간, 4회 결제시 1만원 ‘선착순’ 환급된다…참여 방법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0.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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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서울 한 식당가 모습.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위드(with)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으로 내달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는 가운데, 2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 진작 차원의 외식 할인 지원행사를 내달 초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온라인에 한정됐던 기존과 달리 대면 분야로까지 확대된다.

외식 할인 지원행사는 외식업소에서 신용카드나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달 12일 종료된 기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배달 앱을 통해서만 진행됐다.

참여를 희망하면 카드사나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앱을 통해 응모한 후 외식업소나 배달앱에서 총 4회에 걸쳐 2만원이상 결제하면 된다.

결제 이튿날 카드사와 지자체에서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1만원을 환불해 준다.

참여할 수 있는 요일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같은 카드나 지역화폐로 하루 최대 2회 결제분까지만 인정한다.

올해 5월 24일∼10월 12일 진행된 기존 사업에 참여했던 이들의 누적 실적은 이번 행사에서 그대로 유지된다.

지난번 행사에서 2회에 걸쳐 2만원을 결제했다면 이번에 2번만 결제하면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셈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에 잔여예산 180억원을 배정해 선착순으로 환급하고 예산 소진 시 종료할 예정이다.

대상 외식업소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음식점 및 주점업’ 가운데 유흥주점업과 구내 식당업, 출장 음식서비스업을 제외한 곳이다.

또 백화점, 대형할인점, 쇼핑몰에 입점함 외식업소 중 수수료 매장(매출에 따라 임대료를 내는 곳)도 외식 부분의 매출을 확인하기 어려워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배달앱은 공공 13개, 공공·민간 혼합형 3개, 민간 6개 등 총 22개이고 참여 카드사는 9곳이다.

또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인천광역시 등 총 76개 지자체 지역화폐도 참여한다.

배달앱은 배달특급, 띵동, 배달의명수, 일단시켜, 어디go, 배달올거제, 배달모아, 불러봄내, 배슐랭, 배슐랭세종, 대구로, 씽싱여수, 방구석미식가, 위메프오, 먹깨비, 소문난샵,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PAYCO, 딜리어스, 카카오톡주문하기 등이 참여한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곳이다.

농식품부는 사업 범위가 대면까지 확대되는 만큼 빠른 예산 소진 속도를 예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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