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디데이’ 앞두고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면접전형 신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0.26 16:33
숭실대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음 달 18일 치러진다. 50만 9천여 명이 한꺼번에 응시하는 올해 수능 역시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실시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은 코로나에 확진되거나 격리되더라도 시험을 치를 수 있고, 방역을 위해서 수능 1주일 전부터는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며 "방역전문가와 보건교사들은 수능 전 위드 코로나로 방역 전략을 전환해도 괜찮다고 보고 있지만 일선 교사들 사이에서는 고3 수험생들이 입시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며 수능 뒤로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내신과 수능성적이 고민인 수험생들은 수시 지원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고 중복지원이 가능한 대학 부설 교육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면접전형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 대학원진학, 취업이 연계 가능한 본교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후 수능 결과 발표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내신성적, 수능성적 무관, 면접전형으로 입학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취업연계가 되는 대학부설 교육원에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학교 총장산하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13년도 최초의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선정(BEST ACBS)으로 43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보통신부 전문교육기관 선정, 마이크로소프트사 대학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 지정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22학년도 모집 전공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스포츠코칭,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피아노 등으로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입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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