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로봇랜드, 10월 월간 입장객 역대 최다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02 11:38
경남 마산로봇랜드, 10월 월간 입장객 역대 최다 기록

▲월간 최다입장객 이벤트에 당첨된 가족 모습. 사진=경남 마산로봇랜드.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원시 경남 마산로봇랜드(이하 로봇랜드)가 10월 한 달간 6만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가며 개장 3년 만에 월간 최다 입장객을 기록했다.

2일 로봇랜드에 따르면 개장 직후인 2019년 10월, 5만 2000여 명의 입장객 기록을 세운 이후 다시 세운 신기록으로, 로봇랜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역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개장 이후 역대 최대 성과

로봇랜드는 올해 5월 월간 입장객 5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월 한 달간 59,732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 이를 기념하며 로봇랜드는 10월 31일 마지막 입장 고객에게 자유이용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부산에서 로봇랜드까지 찾아왔는데 뜻밖의 행운이 찾아와 기쁘다.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역 축제 속 차별화된 콘텐츠

로봇랜드의 입장객 증가 비결은 로봇 콘텐츠와 어트랙션을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로봇랜드는 로봇 콘텐츠관 ‘희망로봇어드벤쳐’를 리뉴얼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로봇 메이커 페스티벌’, ‘로봇 놀이터’ 등 다양한 로봇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며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특히, 거대한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과 로봇이 만들어 주는 음료를 맛볼 수 있는 ‘로봇 카페’가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10월 월간 입장객 역대 최다 기록

▲달의인 달고나 체험 모습. 사진=경남 마산로봇랜드.

아울러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열풍 속 인기를 얻은 추억의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체험’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가을 꽃인 국화로 포토존을 조성하여 인증샷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로봇랜드는 테마파크의 어트랙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면서도, 로봇 기술을 함께 체험하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적인 요소를 통해 로봇랜드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마산 국화축제 등 대규모 지역 축제가 재개된 상황에서도 로봇랜드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나들이·체험학습 명소로 자리 잡았다.

■연간 입장객 30만 명 목표

로봇랜드는 당초 연간 입장객 30만 명을 목표로 시즌별 컨셉을 설정하여 다양한 체험·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30만 목표 입장객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봇랜드는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수능생 할인 프로모션, 드론 라이트쇼, 얼음썰매장 등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로봇랜드 관계자는 "앞서 로봇과 관련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통해, 로봇 콘텐츠관 개편, 로봇랜드 입주기업 연계 체험 등 다양한 로봇 콘텐츠를 진행하며 역대 월간 최다 입장객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고객이 로봇랜드에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콘텐츠 구성의 핵심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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