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커머스 스타트업 플래티넘브릿지, 대규모 인재채용으로 시장 확대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05 16:30

111.jpg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SNS 커머스 스타트업 플래티넘브릿지는 뛰어난 인플루언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미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SNS 인플루언서 커머스 컨텐츠 디자이너, 이퀄리브 뷰티 브랜드 마케터 등이다. 

2020년 4월 설립된 플래티넘브릿지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및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시장의 변화에 맞춰 공감, 만족,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커머스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 나간다'라는 비전 아래 신뢰와 실력, 소통, 감동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이에 설립 이후 1년여 만에 외부 투자금 없이 단기간에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면서 현재 ‘㈜대상’을 포함한 대기업을 비롯해 '뉴트리코어', '컨스파라'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천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네트워크를 형성, 다양한 형태의 커머스로 확장을 모색 중이다.

ek_2(68).jpg

이번 인재채용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확인된 블루오션인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뛰어난 인재 확보를 통해 SNS 커머스 시장에서 한 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인재채용을 바탕으로 조직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내부적으로 탄탄한 인재풀과 플래티넘브릿지만의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커머스 비즈니스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자체 브랜드와 커머스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스마폰이 생활 필수품이 됨에 따라 SNS의 영향력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삶과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다양성에 대해 개방적인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 역시 변화하고 있다. SNS 커머스는 다양한 형태로 확장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는 분야"라며 "SNS 커머스에 관심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과 함께 성숙한 시장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