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윤석열 "내년 3월 9일은 대한민국이 돌아오는 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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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내년 3월9일을 대한민국이 돌아오는 날로, 법치·공정·상식이 바로 서는 날로 만들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윤 전 총장은 5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원 선거인단 투표 48.73%, 국민 여론조사 39.56%, 합산율 44.14%로 1위에 올랐다.

홍준표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38.82%, 국민 여론조사 44.73%, 합산율 41.50%로 2위를 기록했다. 유승민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7.25%, 국민 여론조사 11.28%, 합산율 9.27%로 3위, 원희룡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 5.20%, 국민 여론조사 4.43%, 합산율 4.81%로 4위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은 당원 선거인단 총 56만 9059명 중 36만 3569명이 투표해 투표율 63.89%를 기록했다. 국민여론조사는 여론조사 4개 기관 각 1500명씩 총 6000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윤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기쁨보다 엄중한 책임감과 정권교체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족함이 많았지만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 큰 지지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3월 9일에 승리하면 모두가 승리자이고, 그렇지 못하면 모두가 패배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원팀이다. 분열할 수 없다.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열망에 부합하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는 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며 "공정과 상식을 바라는 염원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저를 선택했다. 국민 여러분게 자신있게 말씀드린다.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3분의 꿈과 비전도 함게 가겠다. 홍준표 후보의 G7비전, 경제 전문가 유승민 후보님의 디지털 인재100만 양성, 대장동 1타강사 원희룡 후보님의 국가찬스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정치로 부른 국민들의 뜻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정치권 눈치 안보고 사회 곳곳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을 바로 잡겠다. 대장동에서 보듯 거대한 부패 카르텔을 뿌리뽑고 국민을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민에만 충성한다. 저의 승리를 이 정권은 두려워 할 것이다. 조국의 위선, 추미애의 위선을 쓰러뜨렸다. 문 정부의 정당성을 무너뜨렸다"며 "이 정권은 집요하게 저를 무너뜨리려 했다. 그러면 정권이 자동연장된다고 보고 탈탈 털었다.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그러나 어떠한 정치공작도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무너뜨릴 수 없다. 공정과 정의의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됐다. 국민께서 저를 지켜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나라의 존망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다. 정권 교체를 이루지 못하면 법치유린이 계속되고 비상식이 상식이 되어 민주당의 일탈은 날개를 달 것"이라며 "정권교체가 없다면 국민 약탈은 노골화, 상시화, 구조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끝으로 "분열,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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