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세션에서 기술자문 맡은 스타트업 ‘레이시오(Ratio LLC)’의 딥러닝 기술 소개
미국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주최하는 NVIDIA GTC는 전 세계 산업계 및 학계의 AI 및 HPC(고성능 컴퓨팅) 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컨퍼런스로, AI, 컴퓨터그래픽스, 데이터 사이언스 등의 분야의 최신 사례와 혁신 기술이 공유된다. NVIDIA는 컴퓨터, 로봇, 자율주행차 등의 두뇌 역할을 하는 GPU 설계에서 출발해 차세대 AI 컴퓨팅 분야로까지 진출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문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아웃도어 전문기업인 레이시오가 개발한 자전거 컴퓨터 ‘트림원(trimmOne)’을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라이딩 경로를 추천하는 ‘딥러닝 기반 라이딩 경로 추천시스템(Deep Learning based Recommender Systems for Bicycle Route)’에 대해 소개한다. 이 시스템은 AI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라이딩 경로와 유형을 파악한 후 목적지까지 사용자 맞춤형 경유지를 제안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국항공대 SW중심대학 사업의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AI융합대학장 최영식 교수는 "SW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레이시오가 세계 최고의 AI 컨퍼런스인 NVIDIA GTC 2021에 참여할 한국 대표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레이시오를 포함한 혁신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항공대 학생들에게는 경쟁력을 키울 기회를,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더 크게 성장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NVIDIA GTC 2021 포스터 (자료=한국항공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