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디지털 도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에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09 11:03
박형준 “디지털 스마트 도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에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9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12번째 방문지로 강서구를 찾았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먼저 12월 입주를 목표로 조성 중인 스마트 시티 리빙랩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를 방문해 조성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디지털 스마트 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실증 데이터 축적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명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강서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강서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노기태 구청장,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관계자 등 90여 명이 함께 했고,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국가산업단지와 부산 신항 등 경제기반을 갖춘 강서는 부산경제의 심장"이라며 "앞으로 가덕 신공항이 들어서면 물류 트라이포트 구축과 함께 부산의 관문 도시로서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도시 인프라와 일자리를 갖춘 일류 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특히 내달 입주를 시작할 스마트 빌리지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신기술을 실증·접목해 시민들이 직접 거주하면서 기술을 경험해보고 피드백 할 수 있는 실험적이며 혁신적인 공간이므로, 여기에서 수집되는 실증 데이터를 잘 축적해 향후 15분 도시 구현에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을 "이 정책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부산시민들의 행복을 어떻게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면서 "촘촘하게 구축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대부분 생활을 근거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여유를 되찾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가자는 것이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서구의 도시 특색에 맞는 15분 도시 정책은 무엇일지 4개 생활권역(대저·강동, 명지, 가락·녹산, 가덕)을 기준으로 꼼꼼히 분석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낙동강 횡단 교량 조기착공,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조기 착공, △대저콤팩트시티 조성, △강서 열린문화센터 건립 지원, △명지근린공원 시설개선 지원, △서부산권 제2 컨벤션센터 조기 착공, △명지에너지자원센터 이전, △평강천, 맥도강 수질개선, △강서체육공원 활용방안 등을 건의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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