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내 지역구 국회의원 3명, 시의회의장 등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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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이 12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 에너지 비전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 |
윤화섭 시장은 12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산시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해 열린 ‘안산 에너지 비전 국제 심포지엄’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시장은 또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적 기준에 맞춰 안산시도 에너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의지를 가지고 탄소중립 달성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안산 에너지비전 2030을 선포하고 361억원을 투입해 대부도 에너지 타운을 세웠으며 393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를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기 최초로 수소버스운행을 시작하고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100% 청정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수소사회 조성에 참여해 안산시가 수소시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윤 시장의 개회사와 함께 안산시 관내 국회원 지역구 4곳 중 3곳 국회의원,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에바 위트만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부대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은경 시의장, 에바 위트만 부대사는 축사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국회의원 3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철민·고영인·김남국 의원으로 이들의 축사는 영상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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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 에너지 비전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영상축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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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 에너지 비전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영상축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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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 에너지 비전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영상축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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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이 12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 에너지 비전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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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위트만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부대사는 12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 에너지 비전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 |
그는 "안산의 지형은 네덜란드와 비슷해 에너지전환의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네덜란드는 국가 수소 전략을 발표하고 북부 도시를 EU 최초 수소밸리로 지정했다. 수소생산·저장·운송 등 다양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계 수소경제와 재생가능 경제는 기존 에너지 발전 방식에 비하면 초기 단계에 그친다. 인프라 확장과 기술은 장기적으로 많은 혁신을 필요로 한다"며 "기후위기가 인류 생존 문제로 연결되는 점과 마찬가지로 함께 노력하고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개발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