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많고 보상은 적다"…20여개국 근로자들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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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
또한 각국의 노동 단체, 노동 조합, 비영리 단체, 풀뿌리 캠페인 단체 등 50여 개 조직이 동참한다. 아마존 근로자들은 ‘아마존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게 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이는 아마존이 ‘일은 너무 많고 보상은 너무 적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아마존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올해 초 수익이 크게 늘었다. 영국 산별 노조 연합의 믹 릭스는 "아마존은 팬데믹으로 수익을 올리는 데 기여한 사람들에게 더 잘해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서 "아마존은 노동조합과 함께 더 훌륭하고 안전한 일터로 만들도록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아마존 근로자들은 이 캠페인에서 창고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 및 위험수당 지급, 근로자에 대한 감시 및 과중한 생산성 목표 부과 중단, 병가 기간 연장, 임시 고용 개선, 노조 파괴 활동 중단, 정당한 세금 납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원하는 것을 위한 투쟁’ 캠페인 그룹의 오웬 에스플리는 "아마존의 근로자들은 안전하지 않은 근무 환경에서 끊임없는 감시를 받고 있으며 로봇 취급을 받고 있다"면서 "아마존은 공정한 임금, 공정한 세금,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지불할 때가 됐다"고 했다.
아마존 측은 근로자들의 파업 등 결정에 대해 논평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대표자들은 근로자들의 주장에 대해 개선하고 있으며 ‘아직은 완전하게 해결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khs32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