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코스피, 4일 연속 후퇴…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등은 주가 급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1.26 16:28
코스피 1.47% 하락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6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43.83p(1.47%) 내린 2936.44에 마감해 나흘 연속 하락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11일(2924.9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장보다 7.23p(0.24%) 낮은 2973.04에 시작해 낙폭을 키운 지수는 장중 2930.31까지 내렸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해 182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371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902억원을 순매수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 국경 통제 강화, 남아프리카발 신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2.53% 하락했다. 이날 우리 장 마감 즈음 홍콩H지수도 2% 넘게 내리는 등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전반적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내린 종목 수는 799개로 오른 종목 수(105개)를 압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1.70%), 네이버(-1.89%), 카카오(-1.95%), LG화학(-2.44%), 현대차(-2.14%) 등이 1% 넘게 떨어졌다.

반면 코로나19 재확산에 삼성바이오로직스(2.72%), 셀트리온(2.39%), SK바이오사이언스(9.41%) 등 백신·치료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71%), 의약품(3.21%), 은행(0.06%), 통신업(0.03%) 등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운수창고(-2.71%), 화학(-2.69%), 섬유·의복(-2.56%), 보험(-2.52%) 등의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77p(0.96%) 내린 1005.89에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24p(0.22%) 높은 1017.90에 시작했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지수는 오후 들어 장중 999.40까지 떨어져 10거래일 만에 1000선을 밑돌았다. 다만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8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451억원, 기관은 10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오른 종목 수는 241개에 불과했다. 내린 종목 수는 1158개였다.

다만 시총 상위권에서는 진단키트주 씨젠(17.10%)이 급등했다. 위메이드(2.84%), 펄어비스(2.78%), 카카오게임즈(1.29%) 등 게임주도 강세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1조 6465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3조 7394억원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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