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 시설관리자는 '인공지능 로봇'…LG전자 '솔루션'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2.01 11:17
[사진1] LG전자, 인공지능 시설관리로봇 운영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 AI 로봇을 활용한 ‘AI 시설관리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LG전자가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호텔과 리조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 AI 로봇을 활용한 ‘AI 시설관리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자율주행, 5세대(5G) 이동통신, 원격제어, 사물 DID(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사물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해 사물 신원을 인증하는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활용해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솔루션은 독자 개발한 지능형 관제 시스템과 AI 로봇을 연동시켜 시설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실에 공유한다. AI 로봇은 실내외를 자율주행하며 시설물을 점검하고 응급환자가 있는지 확인한다. LG전자는 앞으로 로봇에 센서를 달아 연기, 온도, 냄새 등 다양한 상황을 감지하는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솔루션은 LG CNS가 개발한 사물 DID 기술을 탑재했다. 이를 활용해 AI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가 위조나 변조될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곤지암리조트에 ‘AI 컨시어지 솔루션’도 도입했다. 솔루션은 인간과 로봇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휴먼로봇 인터랙션(HRI) 기술이 적용됐다. 숙박시설 곳곳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플로팅 디스플레이 등을 활용해 대화하거나 화면을 터치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시설관리 솔루션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상황에서 호텔, 리조트 등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고객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내놓은 결과물"이라며 "AI와 5G를 접목한 시설관리 로봇은 시설관리 분야에서 혁신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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