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통화불량 사라질까…애플 iOS 15.2 업데이트 배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2.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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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13 및 미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아이폰13 등 일부 모델에서 통화 끊김 문제가 제기되는 가운데 애플은 14일 아이폰 운영체제 새 버전인 iOS 15.2를 배포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iOS 15.1.1을 내놓은 지 약 한 달 만이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 통화 끊김 문제 개선 여부가 담겼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아이폰 버그 수정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버그 수정이 iOS 15.1.1에서 해결하지 못한 통화 끊김 문제 개선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

이번 업데이트를 앞두고 배포된 개발자용 버전 테스트 결과 통화 끊김 문제가 해결됐다는 보고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달 초부터 아이폰13과 아이폰12 등 사용자 일부는 통화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현상을 겪었다.

다른 이들로부터 전화가 와도 신호가 울리지 않고 상대방에게는 부재중으로 표시되거나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안내가 나오는 식이다.

국내에서도 아이폰 사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런 불만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이에 애플은 지난달 18일 통화 끊김 문제를 개선했다는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관련 민원이 집중된 LG유플러스는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고객들에 임대폰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도 이달 8일 "현재 LG유플러스 일부 고객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는 버그 수정 외에도 앱별로 개인정보보호 접근 내역을 보여주는 앱 프라이버시 리포트 기능, 사용자 사망 시 지정된 이에게 아이클라우드 계정 및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주는 디지털 유산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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