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TBC 행사에서 총 574건 매칭상담 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1.12.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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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지원을 돕기 위해 2021년 Trade Bridge Conference(TBC) B2B 매칭상담회를 총 3회 운영해 574건의 매칭상담과, 40억원 규모의 거래가 검토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15일 전했다.

TBC 프로그램은 SBA에서 다양한 판로 개척 사업을 통해 쌓아온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제품 수출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즈니스 매칭 상담 (B2B 매칭상담)을 중심으로 수출 자문 상담, 수출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판로 개척 및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총 3회의 TBC 프로그램을 운영 하였으며, 지금까지 누적 50개사의 바이어들이 참여했고, 300개사의 중소기업들과 매칭상담을 진행하였다. 해당 기간동안 총 574건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TBC 비즈니스 매칭상담은 COVID-19 상황을 고려해 바이어 기업과 중소기업의 선호 방식에 따라 오프라인 대면 미팅과, 온•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TRADE ON을 활용한 비대면 미팅으로 진행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었다.

이렇게 진행된 TBC B2B 행사 기간 중574건의 매칭 상담을 진행하며 약 40억 원(4,091,730,000원) 규모의 거래가 검토되었으며, 최종 협상을 마친 기업들은 계약 체결을 기다리고 있다. SBA에서는 비즈니스 진행 완료한 상담 건에 대한 후속 연락 지원 및 지속적인 성과 트래킹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소되었던 무역•수출도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보유한 K-Products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해외 시장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SBA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하여 비즈니스 매칭상담 중심의 TBC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TRADE ON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자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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